커버드콜 전략의 진짜 의미와 원리
📌 정보요약: 기초자산을 매수함과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여 주가 상승분 대신 확정된 현금 흐름을 챙기는 구조
현금흐름
상방제한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후배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있습니다. 배당률이 높으면 무조건 좋은 주식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커버드콜은 일반적인 배당주와는 차원이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주식(기초자산)을 보유한 상태에서, 미래에 특정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남에게 팔아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동산 월세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10억짜리 아파트를 샀습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이 아파트가 나중에 20억이 되든 30억이 되든, 무조건 12억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줍니다. 그 대신 여러분은 지금 당장 1천만 원의 현금을 받습니다. 이것이 바로 옵션 프리미엄입니다. 집값이 폭등해도 여러분은 12억까지만 먹을 수 있지만, 집값이 오르지 않거나 떨어져도 미리 받은 1천만 원은 여러분의 수익이 됩니다.
이처럼 커버드콜은 대박 수익을 포기하는 대신, 꼬박꼬박 들어오는 현금(프리미엄)을 선택하는 전략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본적인 지표인 주가순자산비율이나 주가수익비율을 볼 때도, 성장성보다는 현재의 현금 창출 능력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기초 용어부터 헷갈린다면 아래 내용을 먼저 숙지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프리미엄 수익 구조의 핵심 4단계
- 기초자산 매수 ▶ ETF 운용사가 S&P500이나 나스닥100 같은 지수 추종 주식을 실제로 매수합니다.
- 콜옵션 매도 ▶ 매수한 주식을 특정 가격(행사가)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시장에 팝니다.
- 프리미엄 수취 ▶ 옵션을 판 대가로 현금(프리미엄)을 즉시 확보하며, 이것이 여러분에게 지급되는 분배금의 재원이 됩니다.
- 만기 시 정산 ▶ 주가가 행사가보다 낮으면 프리미엄만큼 이득을 보고, 행사가보다 높으면 상승분을 반납하게 됩니다.

실전 투자자가 꼽는 대표 커버드콜 ETF 종목
📌 정보요약: 2026년 기준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된 대표적인 월배당 커버드콜 ETF 리스트
JEPQ
TIGER미국배당
이론만 알아서는 돈을 벌 수 없습니다. 실제로 제 포트폴리오에도 일부 담겨 있고, 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활발한 대표 종목들을 분석해 드립니다. 2026년 현재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종목들입니다.
첫째, 미국의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입니다. 커버드콜의 대명사로 불립니다. S&P500 종목 중 변동성이 낮은 우량주를 담고, ELN(주가연계노트)을 통해 커버드콜과 유사한 수익을 냅니다. 하락장에서 방어력이 꽤 좋은 편이라 은퇴 자금용으로 많이 씁니다.
둘째, 미국의 JEPQ(JPMorgan Nasdaq Equity Premium Income ETF)입니다. JEPI의 나스닥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술주 중심이라 변동성이 크지만, 그만큼 받아가는 프리미엄(배당)도 JEPI보다 높은 편입니다. 조금 더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셋째, 국내 상장 ETF인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입니다. 한국판 SCHD에 커버드콜을 섞은 상품입니다. 다우존스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해 연 10% 수준의 목표 분배금을 추구합니다. 국내 상장 ETF는 연금저축펀드나 IRP 계좌에서 투자할 때 과세 이연 혜택이 있어 직장인들에게 유리합니다. 국내 ETF 상품 구조가 낯설다면 코덱스 관련 설명을 참고하여 운용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커버드콜 ETF 비교 분석
| 항목 | JEPI (미국) | JEPQ (미국) | TIGER 미국배당+7% (한국) |
|---|---|---|---|
| 기초 지수 | S&P500 (저변동성) | 나스닥 100 | 다우존스 배당성장 |
| 배당 주기 | 월배당 | 월배당 | 월배당 |
| 특징 | 안정성 중시, 방어적 | 기술주 중심, 고수익 추구 | 연금계좌 활용 가능, 절세 유리 |
| 추천 성향 | 보수적 은퇴자 | 공격적 배당 투자자 | 절세 목적 직장인 |
초보자가 반드시 주의해야 할 치명적 위험
📌 정보요약: 상승장에서 소외되고 하락장에서 원금이 녹아내릴 수 있는 구조적 한계 명심
상방막힘
제살깎아먹기
이 글의 핵심입니다. 20년 차 투자자로서 경고합니다. 커버드콜은 마법의 지팡이가 아닙니다. 많은 유튜버들이 고배당만 강조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칼날을 보지 못하면 계좌는 서서히 녹아내립니다.
가장 큰 문제는 상방이 막혀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나스닥이 1년 동안 30% 폭등했다고 칩시다. 일반 QQQ ETF를 샀다면 30% 수익을 온전히 누리겠지만, 커버드콜 ETF는 옵션 매도로 인해 상승분이 제한되어 10~12% 수익에 그칠 수 있습니다. 남들 축포 터뜨릴 때 배당 몇 푼 받고 손가락만 빨 수 있다는 뜻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하락장 방어력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옵션 프리미엄으로 어느 정도 손실을 상쇄해주긴 하지만, 기초자산 자체가 -20%, -30% 폭락하면 커버드콜 ETF도 -15%, -25% 떨어집니다. 원금은 줄어드는데 배당만 받아서 쓴다면, 결과적으로는 내 살을 깎아서 배당을 받는 조삼모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전문 용어로 토탈 리턴(Total Return)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일반 배당 ETF vs 커버드콜 ETF 장단점 비교
| 구분 | 일반 배당 ETF (예: SCHD) | 커버드콜 ETF (예: JEPI) |
|---|---|---|
| 수익 구조 | 기업의 배당금 + 주가 상승 차익 | 옵션 프리미엄 + 제한된 주가 상승 |
| 상승장 대응 | 시장 상승분을 온전히 향유함 (수익 극대화) | 상승폭이 제한됨 (상대적 박탈감) |
| 하락장 대응 | 주가 하락 시 배당만으로 방어 부족 | 프리미엄 수익으로 하락폭 일부 상쇄 |
| 횡보장 대응 | 주가 변동 없으면 배당 수익만 발생 | 주가 변동 없어도 높은 프리미엄 수익 발생 |
| 추천 투자자 | 자산 증식이 목적인 장기 투자자 | 당장의 현금 흐름이 필요한 은퇴자 |
마치며
커버드콜 ETF는 분명 매력적인 현금 창출 도구입니다. 하지만 20대, 30대 한창 자산을 불려야 할 시기에 커버드콜에 몰빵하는 것은 복리의 마법을 스스로 걷어차는 행위입니다. 제가 20억을 굴리면서 깨달은 것은,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성장주나 일반 지수 추종 ETF로 채우고, 커버드콜은 전체 자산의 10~20% 내외로 가져가며 현금 흐름을 보완하는 용도로 쓸 때 가장 빛난다는 사실입니다. 시장의 성격을 파악하고, 내 나이와 목적에 맞게 도구를 사용하십시오. 숫자에 속지 말고 구조를 이해하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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