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포스팅에서 코인에 대한 역사와 유래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코인 역사에 속해 있는 것으로 블록체인이 있습니다. 이 블록체인에 대한 탄생 그리고 기술적인 배경과 발전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었고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 블록체인의 탄생과 배경
[1] 블록체인의 개념적 시작
- 1982년 암호학에서 영감을 얻고 시작
- 암호화된 데이터와 분산 시스템에 대한 연구는 1980년대 초부터 진행이 되었었습니다. 그 시작은 암호학자 ‘데이비드 차움’이라는 사람이 개인의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서 분산형 시스템을 제안했었습니다.
- 그리고 이후 1990년대 ‘디지캐시’라는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면서 블록체인의 초기 아이디어를 간접적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 1991년 디지털 타임스탬프 기술 개발
- ‘스튜어트 하버’ 그리고 ‘스콧 스토넷’은 디지털 문서에서 변경 불가능한 타임스탬프를 추가하는 방법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 이 기술 같은 경우는 데이터를 블록으로 묶어서 해시를 통하여 연결하는 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블록체인의 기반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2] 작업 증명에 대한 도입 시도
- 1993년 작업 증명의 초기 개념을 잡다.
- 컴퓨터 과학자 ‘시리 네이버’와 ‘신디암 골드워터’는 스팸 메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작업 증명’ 개념을 제안하였습니다.
- 그리고 이러한 방식은 사용자가 특정 작업인 연산을 수행하여야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구조로써 이후 비트코인의 핵심적인 기술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 1997년 해시캐시의 시작
- ‘아담 백’ 은 작업 증명을 사용해서 이메일 스팸 방지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 해시캐시를 개발하였습니다.
- 그리고 이 아이디어는 이후에 블록체인에 대한 채굴 시스템에 적용되어서 거래의 검증 매커니즘을 사용하게 됩니다.
[3] 탈중앙화 시스템의 발전의 시작
- 2004년 비트 골드 시작 (Bit Gold)
- 암호학자 ‘닉 재보’는 비트골드라고 하는 것을 탈중앙화 디지털 화폐 개념으로 제안했습니다.
- 분산 네트워크에서 작업 증명을 통하여 가치를 생성하며 거래를 기록하고 있는 시스템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 비트골드는 완벽하게 구현되지는 않았으나 비트코인의 생성과 거래를 기록하는 시스템을 구상하였습니다.
- 비트골드는 완벽하게 구현되지 않았으나 비트코인의 설계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 2005년 리플리는? (RPOW, Reusable Proofs of Work)
- 개발자 ‘할피니(Hal Finney)’ 는 작업 증명을 재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인 RPOW를 개발하였습니다.
- 이 시스템은 비트코인 이전 가장 비슷한 형태의 암호화폐 시스템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4] 사토시 나카모토와 블록체인의 완성 (2008년)
- 비트코인 백서 발표를 하다
-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는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 백서에서 블록체인을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로 제시하였습니다. 이때부터 비트코인의 서장이 열렸다고 할 수 습니다.
- 블록체인은 이전 연구에서 제안된 여러 기술적인 작업증명, 해시, P2P네트워크에 대한 것을 결합하여 완전하게 새로운 형태의 탈중앙화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 블록체인의 핵심 개념은?
- 블록이란? 거래 데이터가 기록된 데이터를 묶는다 입니다.
- 체인이란? 각 블록은 이전 블록의 해시를 포함해서 체인 형태로 연결한다 입니다.
- 작업증명은 새블록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수학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 탈중앙화는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동일한 원장을 공유하면서 중앙 기관 없이 운영합니다.
- 첫 블록의 시작
- 2009년 1월 3일에 첫 번째 블록이 생성되었습니다. 블록체인이 실제 구현화 되었습니다.
[5] 블록체인의 발전 그리고 확장하다
- 비트코인 외의 블록체인이 등장합니다.
- 2015년 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에 스마트 계약에 대한 기능을 추가하면서 블록체인을 단순 거래 기록 기술에 서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 금융에 대한 탈중앙화, 디파이
- 예술과 콘텐츠로 접촉 (NFT)
- 공급망 관리를 시작
- 데이터 보안 및 인증
▶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철학적 의미는?
- 신뢰와 투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중개 기관이 없어도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란 것을 증명하고자 하였습니다.
- 개인의 자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소유하면서 관리 할 수 있습니다.
- 탈중앙화된 사회가 시작 권력이 집중되지 않고 분산된 사회 구조의 구현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 블록체인이란 것에 초기 아이디어와 실제 구현과정을 보면 진화 그리고 현대 기술과 철학적인 내용들이 결합된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서 비트코인은 개인이 절대적 부의 상징을 가지고 갈 수 있는 패러다임을 깨부수게 되었습니다. 즉 개인이 새로운 부를 창조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이후의 발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