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받게 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금리 입니다. 금리에 따라서 대출 받는 사람들이 웃고 울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경제적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이유 역시 금리에 대한 불안감 입니다. 때문에 경제적 상식으로 각 금리 종류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 종류는 ‘고정금리, 변동금리, 가산금리’ 들이 있는데 이를 잘못 해석하고 집담보대출 등을 진행할 때 변동금리로 받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지인이 사회초년생이었어서 그런지 일만 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주택담보대출을 변동금리로 받았더라구요. 처음에 경제가 불안정하지 않을 때는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신경안쓰고 놔두다가 이번에 큰 변동이 생기면서 변동금리가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이때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정확히 금리 종류별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 금리 종류별 뜻은?
[1] 고정금리 뜻 (이란?)
고정금리는 대출 계약 시점에 결정된 금리가 대출 만기까지 변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이로 인해 매월 상환액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예산 관리에 유리합니다. 그러나 시장 금리가 하락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부담하게 될 수 있습니다. 뭐 금리가 상승하던 떨어지던 내가 대출 받을 당시의 금리 그대로 입니다. 장단점이 확실히 있습니다. [고정금리 장단점 정리] 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2] 변동금리 뜻 (이란?)
변동금리는 시장 금리 변동에 따라 주기적으로 금리가 조정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나 코픽스(COFIX) 등의 지표에 연동되어 변동합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이자 부담이 줄어들지만, 상승 시에는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약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금리가 안정적이라면 괜찮을 수 있고 눈이 땡글해집니다. 반면에 금리가 상승하면 진짜 지옥이 됩니다. [변동금리 장단점 정리] 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3] 가산금리 뜻 (이란?)
가산금리는 기준금리에 금융기관이 추가하는 금리로, 대출자의 신용도, 대출 기간, 담보의 종류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가 2%이고 가산금리가 1%라면, 최종 금리는 3%가 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은행 역시 돈을 벌어야 한다 그래서 자기들의 마진을 붙이겠다? 이런 뜻입니다. 여기서 은행에서 특정 조건을 붙이게 되는데 그 조건들은 상품 가입입니다. [가산금리 장단점 정리] 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 집담보대출에 대한 고정금리, 변동금리, 가산금리 내용
집담보대출은 주택을 담보로 하는 대출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옵션이 모두 제공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의 금리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모든 주택담보대출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진행됩니다. 다만 가산금리는 은행과 상담을 하면서 내용이 바뀌거나 추가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꼭 은행등의 금융기관과 상담을 잘 조율하셔야 합니다. 물론 이건 금융기관이 ‘갑’이라고 할 수 있지만요.
1) 보금자리론 금리 안내 (2025년 1월 1일 기준 정보)
- 고정금리:
- u-보금자리론: 10년 만기 4.05%, 15년 만기 4.15% 등
- 아낌e보금자리론: 10년 만기 3.95%, 15년 만기 4.05% 등
- t-보금자리론: 10년 만기 4.05%, 15년 만기 4.15% 등
- 우대금리:
- 신혼가구, 저소득청년, 사회적 배려층 등 다양한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2) 디딤돌대출 금리 안내 (2024년 11월 1일 기준)
- 고정금리 또는 5년 단위 변동금리:
- 소득 수준에 따라 10년, 15년, 20년, 30년 만기별로 금리가 책정됩니다.
- 우대금리:
- 다자녀 가구, 한부모 가구, 다문화가구 등 다양한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이외의 자세한 정보는 꼭 한국주택금융공사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 내용이 다소 바뀌거나 다를 수 있다는 점도 꼭 참고하세요. 인터넷 정보들은 맹신이 아닌 참고용 입니다. 여기서 고정금리는 위에 설명드린 뜻을 꼭 참고하세요. 그리고 변동금리는 금리 시장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동될 수 있다는 것도 꼭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