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요즘 너무 쌀쌀해졌습니다. 겨울언제가나 보지만 4월까지는 계속 추울것 같은데 이때 가장 걱정이 난방비 입니다. 그런데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는 분들은 사용하는 난방 방식이 개별난방과 지역난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 설비방식에 따라서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이 다르기에 내가 사는 집 난방 방식을 확인해 보시고 관리비를 아껴보세요.
▣ 개별난방 vs 지역난방 차이점과 장.단점 및 특징
1. 개별난방
원리: 개별난방의 경우는 각 세대마다 난방 설비(보일러)가 개별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대별로 난방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쓴다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난방을 틀어 놓는건 솔직히 돈낭비란 생각에 저도 외출하면 난방을 꺼버립니다.
▶개별난방의 장점:
가장 큰 장점으로는 각 가구에서 난방을 사용하고 싶을 때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에 매우 효율적입니다. 필요할 때만 난방을 가동하기 때문에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뭐 이거 만큼 큰 장점도 없고 단점도 없습니다.
▶개별난방 단점:
보일러 관리나 교체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이 개인에게 부과됩니다. 사용량이 적을 때,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을 수 있습니다. 이게 좀 애매합니다. 근데 살면서 보일러가 고장나는건 솔직히 한 5년 이상 사용했을 때 정도 입니다. 그리고 아파트에 거주 한다면 개별난방은 거의 없지만 나름 단점보다는 장점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이용 특징
각 세대에서 기름 또는 가스를 태운 열로 물을 끓여서 집을 따뜻하게 하는데 이 물을 끓이고 데우는 부분의 연료를 씁니다. 그래서 핵심은 보일러의 효율 그리고 단열 상태입니다. 위에 설명드린 장점과 단점을 요약해 보자면 단열이 잘되는 난방은 외출 시 보일러를 끄지 않고 외출모드나 실내온도를 낮게 설정하면 좋고 단열이 잘 안되면 방의 분배기 밸브를 잠가둬야 합니다. 그리고 보일러를 꼭 연 2회 내부 청소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배관은 3 ~ 4년에 1번은 청소해놔야 난방 효율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2. 지역난방
원리: 아파트 단지나 특정 지역의 난방 및 온수를 중앙에서 생산해 각 세대에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중앙에서 큰 보일러나 열병합발전소를 이용해 열을 공급합니다. 아파트 단지 말고도 오피스텔, 기업센터 같은 곳들이 이런 지역난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용난방비용이 나가서 내가 혼자 아낀다고 아껴지지가 않습니다. 24시간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연속 난방 시스템 입니다.
▶지역난방 장점: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보일러 관리나 교체 등 유지보수 부담이 적습니다. 일정한 비용으로 난방과 온수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며, 대규모 공급을 통해 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어쩔 수 없이 난방을 많이 써야 한다면 금액적으로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왜냐면 어느정도는 공용이기도 하기에 나오는 비용에서 부담이 적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내가 쓴만큼 내야 하지만요.
▶지역난방 단점:
중앙 제어 방식으로 인해 각 세대에서 세밀하게 난방을 조절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정 기본요금이 부과되며,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게 진짜 큰 담점입니다. 나는 이번달에 거의 사용을 안했는데 비용이 꽤 많이 나오는 경우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따진다면 답은 지역난방이라서 어쩔 수 없다 입니다. 이점을 꼭 참고해야 합니다. 굉장히 중요합니다.
▶ 이용 특징
다만 이 지역난방도 잘만 쓰면 좋습니다. 겨울철에 온도조절기를 신경 안써도 됩니다. 외출할 때는 외출모드에 두고 오랜 시간 퇴근해도 걱정 없습니다. 다만 이용시 아주 조심히 천천히 올려주어야 합니다. 잘못하다가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방들은 무조건 외출모드로 하고 방문을 닫아주어야 합니다. 차단 밸브는 꼭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난방비 아끼는 방법
1. 적정 온도 유지: 실내 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지 않고, 18~20°C 정도로 유지하면 난방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밤에는 좀 더 낮게 설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외출 시 보일러 끄지 않기: 외출할 때 보일러를 완전히 끄기보다, 외출 모드로 설정하거나 온도를 낮추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보일러를 다시 켜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오히려 더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온수 사용 줄이기: 난방비는 온수 사용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샤워 시간 줄이기, 절수형 샤워기 사용 등으로 온수 사용을 줄이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4. 단열 관리: 창문, 문틈에 단열재나 방풍 비닐을 설치하면 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창문이나 문은 틈새가 생기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커튼 사용: 두꺼운 커튼은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온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창문을 통해 열 손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6. 난방비 절감 장치 활용: 온도 조절기가 있는 경우, 시간을 설정해 난방을 자동으로 제어하거나, 온도 센서를 설치해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7. 구역별 난방: 보일러를 사용할 때 모든 방을 동일하게 난방하기보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공간은 난방을 줄이고 주요 공간에만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난방비 절약법 포인트
- 난방 핵심은 단열입니다. 오래된 집은 창문에 문풍지, 에어캡, 현관 앞엔 중문을 설치
- 보일러와 가습기를 같이 특어보세요 공간이 더 오래 열기를 머금어요.
- 빨래를 돌릴 때 물온도를 체크하고 냉수로 바꾸세요.
- 관리비 고지서 알림을 받으세요.
- 관리비 금액, 월별 에너지 사용량 등을 상세히 체크하세요.
- 이번달 관리비만 납부할 수 있도록 자동납부 또는 즉시 납부 기능을 이용하세요.
아파트관리비를 납부하는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아파트관리비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아파트관리비 납부 바로가기] 이 어플이나 플랫폼을 사용하면 매년 진행하는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으니 이점도 꼭 차고하세요. [연말정산 소득공제 항목별 체크방법] 확인해 보시고 혹시 [5월 종합소득세 확인하기]를 통해서 종합소득세도 준비해보세요.
1 thought on “개별난방 지역난방 차이점, 장단점과 난방비 아끼는법은?”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