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한송이 양이 은근히 많습니다. 그래서 종종 남기고는 하는데 이런 포도가 많이 남으면 약간 처치 불가일 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남은 포도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요리 아이디어와 활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관기간은 얼마나 허용되는지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남은 포도 보관방법과 보관기간은?
■남은 포도 실온 보관하는 방법
포도는 신선이 중요합니다. 신선하게 유지를 하려면 냉장보관을 권장하고 있으나 짧은 시간(1 ~ 2일) 저도 실온에 보관해도 괜찮습니다. 실온에 보관하시면 과육이 빨리 무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남은 포도 냉장 보관하는 방법
포도를 씻지 않은 상태로 통기성이 좋은 용기에 담아서 보관해주세요. 그리고 냉장고의 채소 칸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럼 좀더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남은 포도는 그냥 통기성 좋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면 됩니다. 그리고 약 5 ~ 7일 정도는 신선도가 유지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남은 포도 냉동 보관하는 방법
장기보관을 원하는 경우는 당연히 포도를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한 알씩 분리하여 냉동 보관하시면 베스트 입니다. 그리고 분리한 것들은 역시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해주셔야 합니다. 남은 포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냉동고에 보관한 포도는 약 3 ~ 6개월까지 신선도가 유지되니 참고하세요.
▶남은 포도 활용법 안내
- 남은 포도 활용 샐러드 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도에 추가하면 단맛과 상큼함이 더해집니다.
- 디저트 재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포도로 아이스크림, 젤리, 스무디, 셔벗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소스나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남은 포도를 졸이면 소스, 잼 등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얼려 놓았다가 아침 대용으로 요거트와 먹어요. 요거트에 넣어서 아침 대용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남은 포도 이용한 요리 종류와 조리방법 안내
포도를 활용한 요리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포도스무디, 포도잼, 포도셔벗, 포도소스’ 등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도 남은 포도를 활용해서 만들어 먹기 좋은 요리들을 추천한다면 이렇습니다.
1) 포도잼
◎ 재료(500ml 잼 용량)
- 포도: 500g (청포도 또는 적포도 가능)
- 설탕: 200g
- 레몬즙: 1큰 술
◎ 조리시간은 약 40분 정도 걸림
◎ 조리법
- 포도를 깨끗하게 씻고 냄비에 담아서 중약불로 가열하면서 으깨서 즙을 냅니다.
- 포도에 설탈이랑 레몬즙을 넣어주고 중불에 30분정도 졸여줍니다. 그리고 거품은 걷어내고 저어요.
- 농도가 적당하게 되면 불을 꺼주고 열탕 처리한 유리병을 넣어서 보관합니다.
2) 포도 소스 스테이크
◎ 재료 (2인분)
- 포도:1컵(약 150g, 적포도 추천)
- 소고기 스테이크용 등심: 2조각 (약 300g)
- 버터: 1큰술
- 올리브유: 1큰술
- 레드와인: 1/4컵
- 발사믹 식초: 1작은술
- 소금, 후추: 약간
◎ 조리시간: 약 30분
◎ 조리법
- 소금과 후추로 고기를 간하고 올리브유를 둘러준 팬에 중불로 구워줍니다. 고기가 원하는 굽기로 구워지면 꺼내서 따로 둡니다.
- 팬에 버터를 넣어서 포도를 넣고 살짝 으깨서 3분간 볶아줍니다.
- 레드와인이랑 발사믹 식초를 추가하여 소스를 줄여줍니다.
- 농도가 맞춰지면 고기 위에 포도 소스를 뿌려서 완성하면 됩니다.
3) 남은 포도 콩포트
◎ 재료 (약 2컵 분량)
- 남은포토: 2컵(약 300g, 청포도 추천)
- 설탕: 1/4컵
- 레몬 껍질: 1작은술
- 바닐라 익스트랙트: 1/2작은술
- 계피 스틱: 1개(선택사항)
◎ 조리시간은 약 25분
◎ 조리법
- 냄비에 포도, 설탕, 레몬 껍질, 계피 스틱을 넣어주고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끓여줍니다.
- 바닐라 익스트랙트를 넣은 다음 한번 더 저어 줍니다.
- 콩포트는 차갑게 식혀서 요거트, 아이스크립, 디저트에 곁들여서 먹으면 좋습니다.
4) 남은 포도 브루스게타
◎ 재료 (4인분)
- 바게트 8조각
- 포도 1컵(약 150g, 반으로 자르기)
- 리코타 치즈 1/2컵
- 꿀은 1큰술
- 바질 잎은 4 ~ 5장 (잘게 자르기)
- 올리브유는 약간
- 소금 후추 약간
◎ 조리시간은 약 15분
◎ 조리법
- 오븐을 180도씨 정도로 예열합니다.
- 바게트를 1cm 두께 정도로 썰어서 올리브유를 얇게 발라주고 오븐에서 5분정도 구워서 바삭하게 만들어 줍니다.
- 리코타 치즈를 바게트 위에 얇게 펴 발라주고 반으로 자른 포도와 바질을 올려줍니다.
- 꿀을 살짝 뿌린다음 소금이랑 후추로 간을 합니다.
- 따뜻하게 바로 서빙을 하거나 살짝 식혀서 차갑게 먹어도 좋습니다.
5) 포도와 견과류 오트밀
◎ 재료 (1인분)
- 포도 1/2컵 (약 75g, 반으로 자르기)
- 오트밀 1/2컵
- 우유 또는 아몬드 밀크 1컵
- 꿀 1작은술
-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 2큰술 (다진것)
- 소금 약간
◎ 조리시간 약 10분
◎ 조리법
- 냄비에 오트밀과 우유를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가면서 5분간 끓여줍니다.
- 오트밀이 걸쭉해지면 꿀이랑 소금을 넣어주고 섞어줍니다.
- 그릇에 오트밀을 담아주고 포도랑 견과류를 얹어서 완성하면 됩니다. 추가로 꿀을 뿌려주면 좀더 달콤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6) 포도 갈레트 (수제파이)
◎ 재료 (4인분)
- 냉동 파이 크러스트: 1장(해동 후에 사용)
- 포도 1컵 (약 150g, 반으로 자르기)
- 설탕 2큰술
- 레몬즙 1작은술
- 달걀 1개
- 꿀 1작은술
- 소금 아주 약간
◎ 조리시간은 약 40분정도
◎ 조리법
- 오븐을 200도씨 정도로 예열해줍니다.
- 파이 크러스트를 평평하게 핀 후 포도를 중앙에 얹은 다음 설탕이랑 레몬즙을 뿌려줍니다.
- 크러스트 가장자리를 포도 위로 접어 올려서 테두리를 만들어 줍니다.
- 달걀물을 크러스트 가장자리에 발라서 황금색이 되게 만들어 줍니다.
- 오븐에서 20 ~ 25분 정도 구워서 포드가 부드러워지고 크러스트가 바삭해질 때까지 익힙니다.
- 꿀을 위에 살짝 뿌려서 완성합니다.
이외에도 남은 포도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포도 타르트, 샐러드, 셔벗’ 등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서 남은 포도를 그냥 버리지 말고 또는 먹기 싫다면 이런 요리로 재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