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바로 화장실(똥), 샤워는 건강을 망치는 잘못된 습관이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밥먹고 바로 누우면 안되는 이유 [포스팅 확인하기]를 설명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밥먹고 바로 화장실 또는 샤워를 하는 생활습관은 좋지 못하고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에 설명드릴려고 합니다.

▣ 식사 후 바로 화장실 가는 습관 문제인 이유

ⓐ 장운동 활성화 & 소화 효율 저하

음식 섭취 후에 위장에서 본격적 소화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위에서 소화된 음식물은 소장으로 이동해서 영양소를 흡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식후 바로 화장실을 가게 되면 장운동이 너무 빠르게 촉진되어서 소화 효율이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대장이 정상적 리듬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비정상적으로 빠른 운동을 하면서 변이 완전히 형성되기 전에 배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됩니다.

좀더 간단히 말하면 식사 후 장에서 신호가 있다고 해도 한번 참아보는 것이 좋다입니다. 저도 밥먹고 바로 배에서 구르륵 소리가 나서 화장실을 가던 적이 있는데 이 내용을 알고 좀더 있다가 갔더니 장이 한결 편했습니다.

밥먹고 바로 화장실

ⓑ 대장운동과 신경계 반응?

식후는 위-대장 반사라는 생리적 반응이 활성화됩니다. 이는 위가 음식물로 채워지면서 대장의 운동이 촉진되는 현상입니다. 정상적 배변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식후에 즉시 화장실을 가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이 반응이 과도하게 화성화되어서 배변 습관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뭐 한마디로 밥먹고 바로 똥싸면 장의 과민성을 높이는 문제로 발전하고 이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입니다.

▣ 밥 먹고 바로 똥을 누면 건강에 어떤 영향이?

ⓐ 저상적 배변 습관과 문제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배변 습관은 하루 1 ~ 2회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일정한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다만 식사 후 마다 바로 배변을 보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습관이 지속된다면 장이 정상적인 소화 시간을 거치지 않고 배설 과정을 너무 빨리 진행하기 때문에 장애 영양분히 충분히 흡수되지 못합니다.

그럼 당연히 장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변비, 설사 같은 문제들이 생기게 될 수 있게 됩니다.

ⓑ 음식물 소화 시간과 장운동의 관계는?

음식물을 위에서 소화시키는데 보통 2 ~ 4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이후 소자에서 영양소를 흡수하게 되는데는 4 ~ 6시간 정도가 걸리게 됩니다.

이렇게 소화부터 배변 과정까지 완료되는 시간은 최소 12 ~ 24시간 정도가 걸린다 보면 됩니다. 그러나 식후 바로 배변을 보는 것은 충분히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를 빠르게 대장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이는 습과니 지속되면 당연히 영양소가 충분히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면역력 등 건강상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밥먹고 바로 샤워

▣ 밥먹고 바로 샤워하면? & 소화안된 상태로 샤워

ⓐ 혈액순환의 변화 (소화, 체온유지 등)

음식 섭취를 하면 위장과 소장으로 혈류가 몰리면서 소화를 돕게 됩니다. 그런데 샤워를 하게 되면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 피부로 혈액이 집중적으로 공급이 됩니다.

그리고 소화기관으로 가야하는 혈류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것은 소화 속도를 늦추면서 소화불량 또는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나 뜨거운 물로 사야하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순간적으로 혈압이 낮아지고 어지러움을 유발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혈액이 위장에서 피부로 이동하는 과정

소화중에 위장과 소장에 혈류 고급이 증가하게 되면서 위산 분비가 활성화되고 음식물이 분해되는 과정이 원할히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밥먹고 바로 샤워를 하면 신체가 체온을 조절하기 ㅟ해서 피부와 사지로 혈액을 보내게 됩니다. 이 때문에 위장의 혈액 공급이 줄어들게 되어서 위산 분비가 원할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소화지연, 복부팽만감, 속쓰림 같은 증상들을 유발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나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 이나 위염,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좋지 못한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식후 습관은?

ⓐ 식사 후 30~60분 후 화장실 이용 추천

배변 습관은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식사 후 즉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은 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식사 후 최소 30~60분 정도는 배변을 참으며 장운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밥먹고 바로 샤워는 최소 1시간 후에 하는 것이 좋음

소화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후, 즉 최소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샤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혈류를 급격히 변화시킬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소화 건강에 더 유리합니다.

ⓒ 식후 가벼운 활동 추천

  • 산책: 식후 10~15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하면 소화에 도움이 되고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입니다.
  • 앉아서 휴식: 등을 곧게 펴고 앉아 있으면 위산 역류를 예방하고 소화를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따뜻한 차 마시기: 박하차, 생강차 등은 위장을 진정시키고 소화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식후 바로 화장실을 가거나 샤워하는 습관은 위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올바른 식후 습관을 실천하여 건강한 소화 과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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