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노인복지를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있고 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현재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복지가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도움 제공입니다.
정확히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 역시 꽤 많기 때문에 그 차이와 함께 하는일 취업은 어떻게 하고 어디로 취업하는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 차이는?

▶요양보호사란?
◆요양보호사의 정의 및 자격은?
요양보호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와 함께 생긴 국가자격증 소지자를 뜻하고 있습니다. 이 요양보호사는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이론, 실기, 실습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시험(필기, 실기)에 합격했을 때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나이, 학력, 경력, 성별 제한이 없습니다. 교육을 받게 되면 그 교육시간은 일반 신규자의 경우에 320시간(이론 126, 실기 114, 실습 80)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때 간호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교육시간이 단축됩니다.
◆ 요양보호사 하는일은?
요양보호사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에게 신체활동 지원(세면, 식사, 배설, 이동, 목욕 등), 인지활동지원(치매 등), 정서지원(말벗, 격려, 상담 등),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청소, 세탁, 장보기, 식사 준비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노인돌봄 케어를 하는데 전문인력으로 맞춤케어를 제공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업무는 주로 ‘방문요양센터, 요양시설, 요양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 받고 진행됩니다.
요양보호사는 기본적으로 돌봄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 이외의 가족, 친인척 등의 업무 요청은 불법입니다. 오로지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것에 대한 업무만 수행하는 전문 인력입니다.
◆ 요양보호사 취업처는?
솔직히 굉장히 다양합니다. 방문요양센터, 주야간보호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에서는 재가, 입주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됩니다.
그리고 입소 방식으로는 요양원, 요양병원 같은 곳에서 정규직으로 교대 근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돌봄케어가 필요한 어르신의 가족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직접 취득해 가족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 생활지원사란?
◆ 생활지원사 정의 및 역할은?
생활지원사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수행 인력입니다. 주로 65세 이상의 취약계층 노인(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일상생활 지원, 안전확인, 정서지원,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 등의 포고라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들은 신체적 요양이 필요한 단계 이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건강상태체크, 말벗, 외출동행, 가사지원, 사회참여 활동 등이 주요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생활지원서 자격 및 취업은?
생활지원사는 별도 국가 자격증이 필수는 아닙니다. 그냥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합니다. 다만 요양보호사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라면 취업 시 우대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생활지원사는 정부,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단에 소속되어서 일하게 되고 공공일자리로 분류 됩니다. 그래서 일반 민간 재가센터들의 업무나 복지와는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요양보호사 vs 생활지원사 주요 차이는?
구분 | 요양보호사 | 생활지원사 |
---|---|---|
자격 | 국가자격증 필수(교육 및 국가시험 합격) | 자격증 필수 아님(우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자격증) |
주요대상 |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노이니성 질환자(치매, 중풍 등) | 취약계층 노인(요양서비스 전 단계, 일상생활 일부 지원 필요) |
주요업무 | 신체활동지원(목욕, 배설, 이동 등), 가사, 인지 정서지원 | 일상생활 지원, 안전확인, 말벗, 사회참여, 건강상태 체크 |
근무처 | 요양원, 방문요양센터, 요양병원, 주야간보호센터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단, 공공기관 등 |
업무강도 | 상대적으로 높음(신체적 돌봄 중심, 교대근무 가능) | 상대적으로 낮음(주 5일, 하루 5시간 등, 체력 부담 적음) |
급여 | 월 210 ~ 230만원(근무형태에 따라서 상이) 입주요양은 월 300이상(센터마다 상이) | 월 125만원 내외(2023년 기준, 근무시간에 따라서 다름) |
고용형태 | 상시채용, 비교적 안정적 | 1년 계약직, 정기모집, 재계약 필요 |
최근변화 | 교육시간 확대, CBT시험 도입 등 | 자격증 우대 경향, 노인 인구 증가로 채용 확대 |
‘요양보호사’는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전문 돌봄인력입니다. 그래서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50,60세대들이 많은데 최근에는 30,40 세대들도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급여에 대한 안정성입니다. 그리고 업무 강도를 생각하면 어르신에 따라서 또는 가정환경에 따라서 완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업무 강도에 비례해서 높은 편이라 할 수있습니다.
‘생활지원사’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나 자격증이 있다면 우대사항으로 취급합니다. 때문에 취업에 용이한 것은 자격증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렇다고 취업할 수 있는 곳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업무강도로는 근무시간이 비교적 낮아서 중장년층들에게 또는 주부들에게 인기있다고 하지만 계약직이고 급여가 너무 적습니다. 그래서 선호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요양보호사를 하면서 생활지원사로 업무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해서 근무한다면 수익이 꽤 높아질 수 있습니다. 즉 센터 소속이면서 프리랜서로 활동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요양보호사는 ‘초고령화시대’로 넘어가는 현재 없어서는 안되는 직종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교육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저의 친누나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이유는 미래를 위함입니다. 실제 나중에 자격증 취득이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옛날에는 쉬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굉장히 어려워졌고 고급화 되었습니다.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 싶다면 일단 자격증 취득하시고 ‘방문요양’ 센터에서 일을 받아서 돌봄케어서비스를 할건지 그게 아니면 ‘요양원’ 같은 곳에서 교대 근무 방식으로 케어서비스를 제공할 건지 생각하시면 됩니다.
1 thought on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 차이는? ‘하는일, 취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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