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은 2022년말 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약 25%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반려동물들은 평균 5시간 17분 집에 혼자 남아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비용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반려가구들의 80%가 혼자 있는 반려동물들을 위해서 다양한 조처를 한다던지 위탁시설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려가구의 40.8%는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 2023년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나온 내용이기도 합니다.
즉 이렇게 많은 가구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지출 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저 역시 집에서 포메라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집에 혼자 있을 반려견을 위해서 CCTV를 설치해 놓기도 하고 힐링 음악을 틀어놓기도 합니다. 그래서 반려동물 키우는 비용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럼 줄이는 방법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설명드릴게요.
▣ 반려동물 키우는 비용 줄이는법
[1] 집에 홈 CCTV가 있으면 좋습니다.
외출하고 있을 때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면서 음성으로 주인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 반려동물들 문제 행동을 한다던지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게 되면 건강문제로 이어집니다.
뭐 그럼 당연히 지출되는 비용들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주인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안정감을 주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자동급식기, 펫토이 등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예약한 시간에 반려동물이랑 공놀이를 해주는 펫토이라는 기기들도 나와서 반려동물의 안정감을 줄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걸로 집이 안정적인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 CCTV로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전체 반려동물 보유가구 중에서 73.4%는 최근 2년 내 치료비를 지출했었습니다. 평균 치료비는 78만 7천원으로 집계됐었습니다. 그리고 이 반려동물 진료비는 병원들마다 천차만별이고 초진, 재진 등의 주요 11가지 항목에 대해 진료 비용을 꼭 게시하게 되어있어서 부담이 큽니다.
때문에 반려동물이 아플 때 홈 CCTV로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게 되면 구토, 기력 저하 같은 건강 이상징후를 빠르게 포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조기에 대응이 가능합니다. 큰병으로 발전하기 전 조치를 취할 수 있고 반려동물의 이상 징후를 더욱 면밀하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2] 동물병원 진료비 절감 받으세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병원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장 많이 들어가는 비용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바로 병원비입니다. 동물병원은 일반 병원들이랑은 다르게 보험적용이 안됩니다. 그래서 전부 비급여입니다. 그럼 당연히 비용이 많이 나오는데 진짜 착한 병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 착한 병원 기준으로는 얼마나 동물을 진찰하는데 진심인가? 제가 다니는 병원은 진료비가 5천원입니다. 중요한건 손톱을 깍아주고, 청진, 초음파 전부 진료비에 포함입니다. 5천원이요. 그냥 싼곳 가면 된다고요? 아닙니다. 동물 진료에 진심인곳이어야 합니다. 싼데 대충한다? 그럼 더 안갑니다. 그 다음은 펫보험을 활용하는 겁니다.
▶펫보험을 활용하세요.
반려동물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려면 펫보험 가입을 고려하세요. 위에 말한 좋은 동물병원을 가도 비용이 비싼 경우들이 있습니다. 수술을 하거나 치료를 위해서 건강검진을 할 때는 비용이 많이 나와요. 때문ㅇ에 보험 가입으로 치료 후 영수증 및 진료기록을 보관해서 온라인 청구를 통해서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습니다.
[3] 사료 및 용품 비용을 절감하세요.
이건 강아지 사료를 구매할 때 그냥 아무거나 먹인다 생각보다는 강아지가 정말 잘먹는 것들을 만들어 줘야합니다. 그런데 그냥 사료를 사다 먹이는 것보다는 솔직히 비용 절감에서는 화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화식 만드는 방법은 온라인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만드는게 어렵다면 할인매장, 온라인쇼핑몰 등의 쿠폰이나 일일 특가를 이용해서 구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홈메이드 간식과 장난감을 직접 제작해보세요.
위에 사료를 화식으로 직접 만드는 것을 추천드렸습니다. 그런데 반려동물의 간식 역시 집에서 홈메이드로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 고구마를 이용해서 간식을 만들수 있고 옷 또는 천을 활용해서 장난감이나 옷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뭐 손재주가 없어도 온라인에 만드는법은 나와있으니 보고 따라만 이라도 해보세요.
[4] 의료비를 절감하는 방법입니다.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면, 치료에 드는 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반려동물을 매달 병원에 데려 갑니다. 그리고 심장사상충을 매달 접종시킵니다. 그리고 예방접종 기간을 항상 지켜서 맞춥니다. 현재 15살이고 굉장히 건강합니다. 잔병을 걸려 본적이 없습니다. 산책도 매일 나갑니다. 예방접종과 정기검진 그리고 매달 검진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 커뮤니티 활용해보세요.
지역의 동물 보호소나 커뮤니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예방접종이나 중성화 수술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러한 프로그램을 활용해보세요. 혹시나 중성화 수술이 필요하다면 지역 커뮤니티에 나오는 내용들을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반려동물 복지 프로그램들도 많습니다. 이런것도 잘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