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김치찌개 보관 및 활용법 (냉장, 냉동)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집에 남은 김치를 이용해서 김치찌개를 만들었지지만 이것도 다먹지 못하고 남은 김치찌개를 활용해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관 방법과 기간을 잘체크해야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안내합니다.

[먹다 남은 김치찌개 보관방법]

  1. 냉장 보관: 김치찌개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김치 자체에 발효된 성분이 있어 약간의 보존력이 있지만,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3~4일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냉동 보관: 장기 보관을 원할 경우 냉동 보관을 추천합니다. 김치찌개를 식힌 후 적당한 용기에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냉동 보관 시 한 달 정도 보관할 수 있지만, 해동 후에는 맛이 조금 변할 수 있습니다.

[남은 김치찌개 활용법(요리종류)]

  1. 김치찌개 볶음밥: 남은 김치찌개를 팬에 부은 뒤, 국물을 졸인 후 밥을 넣고 김치찌개 볶음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치와 고기가 이미 양념이 되어 있어 간단히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라면 베이스: 남은 김치찌개를 라면 끓일 때 국물로 활용하면 더욱 깊고 진한 맛의 라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야채와 계란을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3. 김치찜: 남은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나 목살을 추가하여 김치찜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국물을 조금 졸여서 걸쭉한 김치찜을 만들면 또 다른 요리가 됩니다.
  4. 부대찌개: 남은 김치찌개에 소시지, 스팸, 두부, 라면사리 등을 추가하여 부대찌개로 재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김치찌개가 국물 베이스로 활용되어 깊은 맛을 냅니다.
  5. 김치 국물 덮밥: 남은 김치찌개 국물만 따로 사용해 밥 위에 얹어 김치국물 덮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이처럼 남은 김치찌개는 다양하게 재활용하여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중에서 김치찌개 볶음밥이 진짜 별미 입니다. 특히 김이랑 같이 먹거나 김에 싸먹으면 더 별미입니다. 이때 우동국물까지 같이 먹으면 최고의 만찬이 될 수 있습니다.